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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나고야여행 2일차! 첫 번째! 초밥집!! 스시우오베이!!





안녕하세요.ㅋㅋ


오늘은 나고야 여행 2일차 첫 번째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에 친구가 많이 힘들었는지...


친구가 늦잠을 잤네요;;;


제가 그렇게 깨워도 일어나질 않고;;;;



망할놈 ㅜㅜ 



덕분에 제가 계획한 일정이 다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점심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 하면 뭐다?!


일본하면 초밥이죠?!


그래서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가 간 초밥집의 이름은


스시 우오베이!


입니다.


여기는 일본의 전국 체인점으로 


기차가 배달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초밥집입니다.






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시죠.




여기 입니다.


스시우오베이는 쿠로카와역 3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저는 


17년도에 나고야 여행와서는 2번이나 왔습니다.



그래서 18년도 여행에도 친구랑 한번 더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는 이렇습니다.!!!



쿠로카와 3번 출구로 나오셔서 밖으로 나오시면 아래 사진처럼 


바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로 거의 5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만 참고 걸어주세요.


맛있는 초밥을 먹기 위해서요.





바로 근처에서 사진을 하나 더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입구 근처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입구 바로 앞의 사진입니다.





뭐지?!


저 유리 사이로...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 같은 이 느낌은......


아니...


너무 늦게 왔나;;;;;


너무 늦게 와서 대기 번호가 있네요 ㅜㅜ 


친구놈을 한번 째려봤습니다.


친구놈이 미안하다고 하네요;;;;





제가 받은 대기 번호는 144번입니다.


희망석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서 예약번호가 금방 쑥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어디라도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어로는 

"どっちでもいいです."

( 돗치데모이이데스.)

입니다.


혹시 다른 가게를 가더라도 이 문장은 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자리를 물어보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거의 5분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단체석이 아니라 카운터 석이라고 부르더군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스시우오베이는


이렇게 모니터로 주문을 합니다.


일본어 잘 못하신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왜?!


여기는 한국어 메뉴판이 가능하니까요.


그러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맛있으니까요.






저 화면에서 아래에 언어를 선택해주세요.





언어를 선택하고 대충 메뉴가 어떤게 있는지 훑어봐주세요.


저는 그래도 일본어는 하는편이라 이번에 할인하는 제품이 뭔지 등등


읽어봤습니다.







그럼 이제 메뉴판을 대충 보셨으니


한번 대충 뭐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한번 봐주세요.





사진을 보면 위에 간장의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도 진간장, 조미간장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아래 사진처럼 저는 초밥 간장을 선택했습니다.


잘 모르시면 그냥 보라색 간장으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녹차가루가 있으니 


녹차가루를 컵에 타서 뜨거운 물을 받아서 드시면 됩니다.


일본은 차 문화가 많이 발전되어 있어서


보통 일반 물보다는 찻물을 많이 먹어요.





이렇게 녹차가루로 녹차를 타먹어 봤습니다.


녹차가루 양을 얼마나 타느냐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 드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스시우오베이의 와사비는 이렇게 


라면 스프같은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간장이랑 와사비랑 타서 먹을 준비를 해주세요.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모니터를 보면서 주문을 합니다.


주문 하는 방식이 매우 쉽습니다.



저는 일본식 유부초밥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유부초밥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유부초밥의 위치는


김말이, 이나리 부분에 있어요.


일본에서는 유부초밥을 이나리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나리 주문을 위해 이나리를 1개 눌러주고.




그다음에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되어있으니 주문하시기 편리하실 거에요.







주문이 완료 되면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기차로 배송이 옵니다.ㅋㅋ


이것 자체가 일단 웃기고 재미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주문이 온거를 일단 자기 앞 자리에 두고,


모니터 화면에서 반짝이는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제발!!!!


초밥을 옮기고 나서 


버튼을 눌러주세요.


안그러고 버튼 누르면 ㅋㅋㅋ;;;;


그냥 초밥채로 다시 돌아가버립니다;;;;


그러면 직원에게 말씀하시거나


가끔은 안에서 요리하시는 분이 다시 보내드려요 ㅋㅋㅋ;;;;




....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일본의 유부초밥을 좋아하는게 


일본의 유부초밥은 한국의 유부초밥이랑은 다르게 밥에 특별한 양념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유부 그 자체로 승부를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


우마이!!!!!!


오이시이!!!!!!


그리고 저는 2번째로 계란말이를 먹어봤습니다.


계란말이 위치를 찾느라 엄청 눌렀네요;;;


계란말이 초밥이 왜 생선초밥의 종류에 들어가있는지;;;;


일단 계란말이 초밥은 생선초밥의 종류에 들어가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두둥 계란말이 초밥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기차로!!!!


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 보세요.....


계란말이 빛깔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음...


역시...


일본의 계란말이 초밥...


초밥이 녹아요......



옆에 있던 친구는 난리 났네요 ㅋㅋㅋㅋㅋㅋ


최고라고 ㅋㅋㅋㅋ


어제에 이어서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행복하다고 그러네요.







그다음 타자는 마구로로 정했습니다.


참치가 그리고 이때는 할인을 해서 오늘은 오늘은 기본가격에 2개나 줬네요.


12월 중순까지 한다는 할인 이벤트 목록을 봐서 주문을 했습니다.


( 어차피 그거 아니더라도 무조건 주문을 할 생각이었지만 말이죠;;;;)




역시나 위에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주문을 해줍니다.




두둥.!!!!


기차로 왔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한국의 흔한 참치 초밥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음...


오이시이...


역시 초밥은 사랑이에요.


한국초밥보다도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말이죠.







그다음에는 방어 초밥을 주문해봤습니다.


방어 초밥은 먹어보질 않아서...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방어초밥이 또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여기서 기차는 총 


상 / 중 / 하 이렇게 3가지의 레일로 해서 나옵니다.


꼭 위에만 나온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ㅋㅋ





방어초밥이 나왔습니다.


오오....


색깔보세요...


딱봐도 신선해보입니다.




음...

방어초밥도 냠냠....


하지만 방어초밥보다는 참치 / 유부 / 계란말이 초밥이 더 맛있었다는 사실...


좀더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아래에 사진의 아까 제가 말한 참치 할인입니다.


응????


12월 중순이 아니라 


딱 저희가 간 12월 10일에 할인을 시작한거였네요.


안타까우시겠지만...


12월 11일까지 2일만이래요.....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할인 이벤트 안하더라도 꼭 먹어보세요.


비싸더라도 한국의 회전초밥보다는 가격이 많이 저렴하니까요.





이번에는 날개다랑어를 주문해봤습니다.




날개다랑어도 먹고


결국 또 계란말이 초밥을 주문했네요.


계란말이 초밥은 사랑이니까요.









고운 빛깔의...


고운 자태 ㅜㅜ 


정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ㅜㅜ 


ㅜㅜㅜㅜㅜㅜ 


또 가고 싶다...ㅜㅜㅜㅜ


언제 가지 ㅜㅜㅜ 






이건 아까 위에서 주문했던 


날개 다랑어 초밥 사진입니다.


음...


뭐랄까..


이건 솔직히 비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전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느끼기 위해


마구로!


참치 초밥을 또 주문했어요.



맛있게 생겼죠?





후..


정말 딱 괜찮은 점심이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이날


총 7접시를 먹었습니다.




친구는 10접시 정도 먹은거 같아요.




계산을 위해 회계버튼을 누르면 현재 이렇게 표기가 됩니다.


총 먹은건 7그릇인데 


그릇당 108엔으로 해서 758엔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계산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계산 할거냐고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여기서 "はい"를 누르시고


카운터로 가셔서 직접 결재 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2명이서 가도 각자 자리 번호를 주기 때문에


계산에 참 편한것 같아요.


하지만 일본은 뭐다?!


부가세를 항상 따로 받는다!


그래서 저는 758엔보다 조금 더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는 매우 싼 편이라....


금액 부담없이 


맛있는거를 많이 먹고왔어요.


매우 행복했습니다.


친구도 행복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스시우오베이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까먹을뻔...


스시 우오베이에서 추천드리는 초밥 순위!


1위 : 참치( 마구로 )

2위 : 유부초밥 ( 이나리 )

3위 : 계란말이 초밥


순입니다.


일단 방문하시면 위의 3개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사진 원하시는 분들은 불펌 하지 마시고 꼭


댓글로 메일이랑 요청 사진 알려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진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