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흥씨입니다.
저는 최근에 일본여행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친구가 있는 나고야에 말이죠.
나고야는 작년 2017년에도 다녀와서
지금은 2번째 여행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작년에는 저 혼자 갔다오고
이번에는 다른 친구와 같이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고야 명물인
히츠마부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벤텐 히츠마부시" 입니다.
여기를 왜 갔냐?!
흠...
뭐랄까 나고야 히츠마부시에서 가장 유명한
"아츠다 호라이켄" 본점은..
전화를 해봤는데..
무슨 마치가 2시간이래요;;;
현지인들도 많이 가고 특히나
관광객들이 많이 가서 그런가;;;
전화로 해보니 마치가 2시간이라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벤텐" 히츠마부시에 전화를 해보니...
여기는 마치가 2테이블밖에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봤습니다.
아 !
빼먹었네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마치란?
기다림을 의미합니다.
待つ : 마츠 (기다리다)
여기에서 이제 ます형으로 해서
독립으로 사용될 경우
고유 명사로써 활용이 되서.
待ち : 마치 (대기, 기다림)
으로 활용이 됩니다.
그래서 기다림입니다.
이어서 다시 진행할께요!
위치는 여기 입니다!
아츠다 신궁 바로 옆에 있는 지점으로써
진구마에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번게이트에서 나오시면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 입구에도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벤텐이라고 써있습니다.
찾기 매우 쉬울거에요.
좀더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속안의 입구 모습이죠.
이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도록 할까요?!
( 저희는.... 짐이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탈 수 밖에;;;;
왜냐면 도착 첫 날이니까요. )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고품격 스러운 입구가 나옵니다.
저는 이런게 참 좋아요...
있어보이면서?
뭐랄까 옛날 스러움을 간직하려고 하는 식당을...
들어가시면 여기도 마치가 좀 있었네요.
그래서 여기도 옆에 이름을 적어놓는 칸이 있습니다.
메뉴판도 같이 있구요.
이제 메뉴판을 한번 미리 봐보도록할까요?!
저희는 2테이블을 마치 했습니다.
술도 팔고 있습니다.
솔직히 메뉴판에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우리가 원하는건 뭘까요?!
일본에 왔으니....
나마비루!
( 生ビール : 생맥주 )
랑
히츠마부시!
( ひつまぶし : 장어덮밥 )
이거만 먹으면 되니까요?!
위 사진의 오른쪽 부분이
"히츠마부시" 부분인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런가 좀 메뉴판이 안보이네요.
그냥 한번 읽어 드릴께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그냥 히츠마부시 / 상 히츠마부시 / 특상 히츠마부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상 / 특상 차이는 양 차이라고 하네요.
특상은 1마리이면서, 그냥 상은 반마리 입니다.
저희는 배고프지만 다른 친구가 반마리 먹자고 그래서
반마리로 3개 주문하고
나마비루도 3개 주문했습니다.
히츠마 부시가 나고야 명물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긴 했습니다.
작년에는 나고야 와서 히츠마부시를 안먹고 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친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한국어 메뉴판 없어요.
이점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제가 메뉴판 보면서 물어보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물수건을 친절히 가져다주십니다.
일본은 이게 좋아요..
물수건 줄때 꼭 손에서 손으로 간다는 것을..
한국은 그냥 툭 던져 놓지만...
그리고 일본의 차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녹차로 먼저 주네요.
주문한 나마비루가 나왔습니다!
기린이찌방의 생맥주라고 보시면 되요.
평소 저는 맥주를 즐겨하지 않지만..
일본을 일단 1년에 한번씩은 가려고 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일본에서는 맥주 엄청 먹고 옵니다.
맥주를 마시고 있을때
히츠마부시가 나왔습니다.
저기 반찬들은
일단 와사비 / 파 / 마른 김
입니다.
그리고 다른 반찬은
생강절임 / 무였나? 그랬습니다.
일단 나오는게 좀 뭐랄까 고품격이었습니다.
흠 어떻게 먹어야 할까...
하다가 종업원분께 어떻게 먹어야 하죠?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이때는 이제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있는 설명서를 주셨네요.;;;
그냥 일본어로 설명해주셔도 잘 알아듣는데........
잘 못하게 생겼나;;;
설명서를 읽어보고 이제 먹을 준비를 하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오오오오.....
장어 반마리.... 덮밥......
자 이제 냠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거 보이시나요...
왜 중간 과정은 빼먹었을가요;;;
반찬도 다먹어 버렸습니다.....
일단 방법을 설명 안해드렸으니...
방법부터 설명을 해드려야겠습니다.
방법 1. 장어랑 밥만 따로 먹어본다.
방법 2. 장어만 먹어본다.
방법 3. 장어를 파와 와사비와 같이 먹어본다.
방법 4. 좀 먹은 다음에 녹차 물을 주는데 녹차 물을 조금 넣어서 밥과 장어를 같이 먹는다.
방법 5. 그냥 원하는 대로 먹는다.
이렇게 방법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방법 4. 는
한국에서 먹는 숭늉? 물에 밥말아먹기 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거를 일본은 차에 밥을 말아먹는다. 라고 해서
"오차즈케"라고 부릅니다.
일단 이정도 먹었으니 공항에서 배고팠는데
어느정도 배가 많이 부른것 같습니다.
자 이제 히츠마부시에 대해서 솔직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텐 히츠마부시 솔직 리뷰!
1. 기대했던 것과는 솔직히 히츠마부시... 별로?! 너무 가격대가 비쌈;;;;
2. 그냥 850엔 짜리 저렴한곳 찾아가세요.
3. 솔직히 맛있긴 맛있어요. 친절하기도 하구요. 근데?! 비싸요.
그래도 한번은 먹어볼 만 합니다.
이상입니다.!
아!!!
계산하는 계산원 분이 저를 보고..
한국어로 고맙다고 말해주셨네요.
계산할때.
뭐지?! 난 그냥 한국인 처럼 생겼나?!
ㅋㅋㅋ;;;;
뭐 이상입니다.
나고야에 여행 가셨으면 한번쯤은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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