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방문했던 복집
방문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복어를 저는 2번째 먹어보네요;;;
복어가 비싸서,.....ㅜㅜ
평소에 먹기 엄두가 안났던 터라...
부모님 결혼기념일이고,
때마침 누나도 조카와 함께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복집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복집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형제복집"
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구월동 번화가 거리가 아닌
인천광역시청이랑 가까운 곳입니다.
시청에서 조금만 내려 오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찾기 쉬우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좀 단점이...ㅜㅜㅜㅜ
주차가 힘들어요...;;;
나름 뒤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거의 풀방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엘리베이터 주차장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차가 SUV라....
저는 들어가질 못했어요;;;
주차 하시기 전에
형제 복집에 도착하셔서 전화하시면
뒤에 주차 공간 없으면 따로 안내 해드립니다.
저희도 도착 했는데....;;;
주차 공간 하나도 없어서 전화 하고 그냥 입구에 대충 주차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입구에 주차하고 차빼달라고 하면
사장님께서 차 빼드린다구요.
일단 주차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ㅜ
형제 복집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있어요.
간판도 크게 있습니다.
뭐랄까 저희는 처음에 입구 보고
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입구는 깔끔하고 입구에서부터
복어들이 헤엄치는 수조가 보였습니다.
여기는 헤엄치는 복어를 직접 잡는다고 합니다.
다른 일부 복어집은....
그냥 수조는 장식용인 곳들이 좀 있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복어는 많이 안먹어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따로 탁자식은 없고, 모든 자리가 룸으로 되어있고,
좌식형 식당입니다.
일단 여기 오실 분들은 부츠 신은 여성분들을 고려해서 날짜를 잡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거 하나하나가 배려니까요^^;;;
내부가 조금 깔끔하죠?
그럼 이제 저희 가족들이 식사를 했던
장소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안 내부에는
이렇게 장식이 잘 되어있습니다.
방바닥은 보일러가 들어오는 바닥입니다.
행복했습니다...ㅜㅜㅜ
추운것을 정말로 싫어하는 저라서요;;;;
이런...
다른 내부 사진이 없네요 ㅜㅜ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일단 제가 그냥 우리 가족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얼굴은... 초상권이니까요?
일단 가렸습니다.ㅋㅋ
이렇게 내부에는 좌식으로 되어있고,
그래도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도 일단 합격!
편하게 식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좌식인데....
등받이 없는 의자는...
솔직히 좀 불편하잖아요;;;;
그럼 이제 메뉴판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단품메뉴도 있고, 술도 있네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사케!!!!
하지만...
제가 점심에..... 복어를 먹으러 가서...
사케는 차마 먹지 못했습니다. ㅜ
게다가 차도 끌고 가서......
여기에 저희가 먹은 코스가 있네요.
저희는 일단 코스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코스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가격대가.....
후덜덜....합니다.
이 비싼것을... 아부지께서 사주신다고 가자고 하셨네요^^
맛있게 잘먹겠습니당.
주류도 있구요.
일단 저희가 시킨 B코스에는
복초밥 / 복튀김 / 복강정 / 복불고기 / 복지리
이런식으로 코스가 나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생소한 것은 복강정이랑 복불고기인데...
과연 어떨지 정말 기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 세팅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딱 형제복집이라고 써져 있는 판이랑 접시, 수저세트, 컵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 있으면서 조카 사진을 조금 찍어줬습니다.
조카 사진은 귀여우니까 올려도 괜찮겠죠?ㅋㅋㅋ
나중에 누나가 보면 뭐라 할까요;;;
설마...
귀엽게 수저를 들고 있습니다.
귀엽습니당
( 누나가 사진 지우래요;;; 그래서 수정했어요;;;; )
사진을 찍으면서 얘기를 하는 동안에 첫 메뉴가 나왔습니다.
바로 복껍질 무침!!!
쫀득쫀득한 맛이 있는 복껍질 무침입니다.
이건 살짝 매콤하게 한 복어 껍질 무침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샘솟는 무침이네요.
이거는 이제 레몬이랑 간장 소스가 베이스인 무침입니다.
새콤 달콤 하게 생겼습니다.
측면으로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정확히 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것 같기 때문에요;;ㅋㅋ
매콤한 복어 껍질 무침을 살짝 덜어서 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복어...
2번째 먹지만....
솔직하게 1번째로 갔던 복어집보다 맛있었다는 사실...
첫 번째로 갔던 집도 먹을만 했지만 여기는 거기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그다음에 레몬 간장 소스가 베이스인 무침도 먹어봤습니다.
이건 새콤 달콤!!!
맛있습니다.
복어가 괜히 비싼게 아니죠....
이렇게 맛있으니까요.
"핵맛"
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무침을 먹고 있는 동안에 복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흠..
뭐랄까 겉모습은 왠지 그냥 광어 회 초밥 같은 느낌이 조금 강하게 들었습니다.
복어 회 초밥같은 경우에는 인당 2피스씩 나옵니다.
저희는 4인으로 가서 초밥이 총 8피스 나왔습니다.
이 광어회 초밥같은 비쥬얼을 풍기는 복어회 초밥이....
엄청맛있습니다...
쫄깃쫄깃 한 특유의 맛이 입맛을 확!
끌어 올리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비쥬얼과는 다르게 엄청 맛있다는 사실....
무침과 복어회 초밥을 먹을 동안에
복어 튀김이 나왔습니다.
복어 튀김 아래에 있는 것은 당면 튀김이에요!
드실 분은 드셔도 됩니다.!!
( 저희는.....
이게 뭔지 몰라서 물어봤는데......
당면 튀긴거라고 하시네요...ㅋㅋㅋㅋ
뭔가 좀 ....창피했다는.....)
복어 튀김도...
정말 맛있습니다...
복어가 그냥 살살 녹아요...
복어 튀김을 한입 먹고 단면을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촬영 해봤습니다.
무침도 살짝 나왔네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그야말로 최강이었어요...
조금씩 다 먹어갈 즈음에
또 다른 메뉴가 나왔습니다.
복어 불고기!!!
드디어 기대하던 복어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모양도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이게 불고기가 된다고?!
의심을 풍기고 있었는데....
왠걸...
불키고 조금 있으니까
체소에서 물이 생기고 아래에 조금 육수가 있었나봐요.
불고기처럼 되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육수가 생기고 슬슬 끓어가는 사진입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부글 부글 끓는 화면을 보시고 오시도록 하겠습니당.
부글 부글 끓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까지 나오니 계속 봐주시길 바랍니다.
다 익은 복어 불고기는 각종 야채와 같이 싸서 드시면 됩니다.
사장님께서 오셔서 설명하시기를...
간이 다 되어있으니 아무것도 찍지 않고 드시면 됩니다.
이래서 그냥 먹어봤죠.
두둥 !
이걸 왠일?!
진짜 맛있었습니다...
뭐랄까......
돼지고기느낌인데?!
약간 연하고 맛있는 돼지고기?!
음...
아구탕 느낌인데?!
약간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느낌?!
일단 제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복어 불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에
또 새로운 복어 강정을 주십니다.
과연...
이것도 뭔가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던...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느낌이 그냥 코다리 강정 느낌이겠지?
했습니다.
복어 강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도 역시...
이쁩니다.
쫄깃쫄깃 할것처럼 생겼습니다.
음..
이거는 그냥 먹어보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많이 부드러운 코다리 강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전에 맛있는것을 너무 많이 먹었나....ㅋㅋㅋㅋㅋ;;;;
그냥 일반 음식 느낌이었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것 또한 맛있습니다.
누나는 너무 쫀득쫀득 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당.
그리고 마지막 음식은 복지리가 나왔습니다.
복지리 = 복어 맑은 매운탕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끓기 전에 이렇게 누가봐도 시원할 것 처럼 나옵니다.
열심히 끓입니다.
또 이쯤에서
펄펄 끓는 움짤을 보고 오시겠습니다.
부글 부글!!!!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조금 덜어서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시원하고 칼칼한게!!!
딱 해장하면 좋을 맛...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복어 먹으면서 차 괜히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ㅜㅜ
형제 복집은 밥을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죽 2그릇과 볶음밥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이건 그냥 일반 죽과 밥 느낌?!
이 조금 났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다른 음식들이 맛있으니까요....ㅋㅋㅋㅋ
다 먹은 사진입니다.
정말 말끔히 먹었습니다.
우리 조카 수저도 저기 있네요 ㅋㅋㅋ
점심 정말 복어집에서 잘 먹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먹은 거를 토대로
솔직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형제복집 솔직 리뷰!
1. 정말 맛있다.
( 복어최강!! 요리 정말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2. 주차가 많이 불편합니다.
( 차 두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 두고 오시고 술도 한잔 하고 가세요! )
3. 저희 누나가 복어 처음 먹는데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다고 잘 먹을 정도!
( 그만큼 맛있다는 사실! )
4. 비싼 코스 안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B코스로도 저희는 충분했습니다.
5. 룸이 좀 큰 방도 있습니다. 상견례 장소로도 적합할 것 같네요.
6. 후회 되는 메뉴 없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는 사실! )
그리고 여기서 B코스의 맛있는 정도의 순위를
지~~~극히 개인적으로 !!!!!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어 회 초밥 / 복어 튀김 / 복어 불고기 / 복지리 = 복어 강정 = 복 껍질 무침 / 죽
순입니다.
솔직히 초밥 짱!
쫄깃쫄깃한 것이 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ㅋ
복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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